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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개최
이름 관리자 작성일 15.06.09 조회수 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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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 박준성)는 6. 4.(목)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액 심의를 본격화 하였다. 또한, 최저임금위원회는 6월 말까지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해 앞으로 매주 목요일에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생계비전문위원회의 생계비 조사 결과 및 임금수준전문위원회의 임금실태 조사결과 등이 보고되었으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전체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할지, 아니면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에 관하여 노사가 논쟁을 벌였다. 다만, 노사 양측 모두 최저임금 인상안은 제출하지 않았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회복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6월을 헛되게 보낼 수는 없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최저임금이 시간급 1만원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협상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단지 최저임금 인상률을 둘러싸고 싸움을 벌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노사는 평균임금 50% 달성을 위한 로드맵에 합의하고, 최저임금위원회 및 정부는 최저임금의 수혜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영세자영업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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