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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정부 연금개편 일방 추진하면 즉시 총파업"
이름 관리자 작성일 15.02.10 조회수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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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이충재)는 지난 7일 오후 충남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최근 윤곽이 드러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즉각적인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국회 처리를 막기 위한 상반기 투쟁을 전면화하고, 연금특위의 개악안 처리가 가시화될 경우 즉각적인 총파업 및 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바, 세부적인 파업시기와 방법은 이충재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한편 노조는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와 별개로 활동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소속 대의원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고, 4월25일 10만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공적연금 강화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는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기초안이 최종안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대로 확정될 경우 일어날 파장에 대비해 미리 파업을 결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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