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저임금 협상이 결렬됐다.
2014년 최저임금 협상을 시도했던 최저임금위원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최저임금위는 6월 27일 오후 7시 6차 전원회의를 진행했지만 내년 최저임금을 협상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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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4,860원을 21.6% 인상된 5,910원을 내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동결을 주장했다.
이후 양측은 수정안을 제출했다. 경총 등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에서 1.0% 인상된 4,910원을, 노동계는 19.1% 인상된 5,790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내년 최저임금 협상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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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는 오는 7월 4일 7차 전원 회의를 갖고 다시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고용노동부는 7차 회의 전까지 양측 대표들을 만나서 수정안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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