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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가 7월달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2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 회사의 노조는 7월4일 주간 3시간, 야간 3시간 등 모두 6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다.
주간조는 오후 1시50분~4시50분, 야간조는 오후 8시~11시까지다. 한국GM 노조가 파업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또 노조는 4일부터 잔업과 휴일 특근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의 특근 거부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GM은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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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조는 지난 18~19일 조합원 1만4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임금인상 관련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78.7%(투표율 87.1%)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다.